스마트폰에서의 삼성과 애플처럼, 중앙처리장치(CPU) 분야에서 영원한 맞수는 인텔과 AMD입니다. CPU 출시 시기가 되면 두 회사의 제품들을 놓고 숨가쁜 테스트가 이어지고, 테스트 결과를 두고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설전이 벌어지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설전'이 보기 드물어졌습니다. CPU 분야에서 인텔을 상대로 AMD가 우세를 점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인텔의 공정 개발이 뒤처지고 있는 사이 인텔의 파운드리 부문을 TSMC가 인수한다는 루머가 나돌고, 펫 갤싱어 CEO가 사임하고 신임 CEO가 취임하는 등, 최근 인텔의 부진과, 이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을 다룬 뉴스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사이 AMD는 우위를 굳히는 데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AMD는 '라이젠 5000' 시리즈부터 기존 CPU 제품군에 높은 게이밍 성능의 'X3D' 라인업을 추가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는데요. 게이머들 사이에선 이미 'X3D=높은 게이밍 성능'이라는 공식이 통용되는 수준인 데다가, AMD가 라이젠 9000 시리즈의 X3D 최상위 라인업을 출시했죠.
최근 출시되는 키보드를 보며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가?' 하고 놀랄 때가 있습니다. 키보드 시장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긴데요. 이미 레드 오션이 다 되어버린 키보드 시장에서도 여전히 존재감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체리입니다. 특히 체리 MX 스위치는 수십 년의 역사 속에서도 여전히 키보드 스위치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고, 스위치를 바탕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사무용 키보드에 가까운 외관의 '범생이' 키보드를 주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키보드 시장 트렌드에 맞춘 키보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MX 8.2 TKL XAGA는 반투명한 키캡을 적용해 RGB 효과를 극대화한 게 돋보이네요.
#기계식키보드 #텐키리스 #무선 #은축
[하드웨어 리뷰] 풀알루미늄 커스텀 무선 키보드
몬스타기어 스텔리87
일반적으로 키보드에서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은 키보드 스위치를 덮는 '키캡'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키보드 매니아들은 자신의 손에 맞는 키캡은 물론 스위치나 흡음재를 직접 구성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게 바로 커스텀 키보드입니다.
고급 커스텀 키보드 시장에서 '풀알루미늄'은 이미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몬스타기어 스텔리87은 풀알루미늄을 적용한 것은 물론, 키보드 귀퉁이에 보석을 연상시키는 RGB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커스텀키보드 #풀알루미늄 #몬스타기어
[하드웨어 리뷰] 안정적인 실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다면
디링크 Wi-Fi 6 솔루션
오래된 Wi-Fi 기기를 사용한다면 종종 끊기는 연결, 느린 속도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2.4GHz 대역폭을 사용하는 데다가, 무선 간섭 현상을 완화해 주는 MU-MINO 등의 기술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빠르고 안 끊기는 실내 Wi-Fi 환경을 구축하고 싶다면, Wi-Fi 기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유기와 외장 무선랜카드를 사용하면 지금 사용하는 기기에서도 Wi-Fi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죠. Wi-Fi 6 공유기 '디링크 R15', USB Wi-Fi 6 무선 랜카드 '디링크 DWA-X1850'를 소개합니다.
#디링크 #공유기 #무선랜카드
신제품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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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가 'AMD 크라켄 포인트' 시리즈 CPU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을 국내 출시합니다. 크라켄 포인트는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챙긴 고성능 노트북용 CPU 라인업입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5', '요가 슬림 7' 등 레노버 신제품을 살펴봅시다.
글로벌 프린팅 전문기업 '브라더'가 휴대용 A4 감열식 프린터 'PJ-863'을 출시했습니다. 가로 길이 26cm의 작은 크기라서 계약서, 견적서 등 현장에서 필요한 문서를 즉시 출력할 수 있다고 하네요.